석유파동
[Oil Crisis]
1973년과 1979년의 두 차례에 걸친 원유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초래한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혼란을 가리켜 제1차 석유파동 제2차 석유파동이라 부른다. 오일쇼크란 말도 쓰인다. 미국, 일분 등 선진국은 석유파동으로 마이너스 경제성장과 국제수지의 역조심화, 물가앙등을 동시에 경험하였으며, 특히 산유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의 경우도 선진국에 버금가는 충격을 겪었다. 과거 두 차례의 석유위기는 공통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자원민족주의로 촉발되어 결과적으로 석유에 대한 수요 감퇴를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