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전쟁채권

[War Bonds]

미국 하원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전쟁채권(War Bonds)'' 발행 법안을 승인했다. 이번 주 상하원 간의 이견조정을 거쳐 확정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이다. 일명 자유채권(Freedom Bonds)으로 불리는 이 채권은 전쟁에 소요되는 자금 조달과 전쟁으로 야기되는 인플레를 잡을 목적으로 발행한다. 이번에는 테러를 응징하는 전쟁에 소요되는 자금 조달이 주목적이나 일부에서는 미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편이라는 시각도 있다. 문제는 전쟁채권 발행으로 민간소비를 위축시켜 미국경기를 더욱 침체시킬지 모른다는 점이다. 미 하원 승인 후 재무부와 일부 경제전문가들이 전쟁채권 발행에 난색을 표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준조세[quasi-tax]

    조세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조세와 같은 성질의 공과금이나 기부금 성금 등을 말한다. ...

  • 중간저장

    사용후핵연료를 처리 또는 영구처분하기 전까지 통상 50년 이상 저장하는 것. 수조에 보관하...

  • 적합성인증[適合性認證, Industrial convergence new product certificate]

    융합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이 관련 시장에 출시에 필요한 기존 인·허가 기준에 부합하지...

  • 지급제시일

    어음·수표의 소지인이 어음·수표를 지급인·인수인 또는 지급담당자에게 제시하고 지급을 청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