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구매력평가지수

[purchasing power parity, PPP]

환율의 결정을 각국 화폐의 구매력 차이로 설명하는 이론으로 스웨덴 경제학자 구스파트 카셀에 의해 제기되었다. 한 나라의 통화 구매력과 다른 나라의 통화 구매력이 같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국내물가와 외국물가의 변동을 환율에 반영시킨 것이다.

일물일가의 법칙에 입각한 것으로, 한 나라의 화폐는 모든 나라에서 동일한 수량의 재화를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환율결정이론이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의 나라별 가격을 비교, 적정환율을 산출해 발표하는 ‘빅맥 지수’는 구매력평가설을 현실에 적용한 것이다.

  • 공동발행

    어음·수표의 발행행위를 여러사람이 공동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공동발행인은 각자 발행인으로...

  • 국제개발금융기관[MDBs]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s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개발과 사회기...

  • 근린생활시설

    주택가에서 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로 지정된 곳을 말한다. 근린생활시설은...

  • 기업자금사정지수[business survey index outlook for corporate finance, FBSI]

    국내 기업의 분기별 자금흐름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