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차종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자동차란 뜻으로 국내에서는 1995년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제정이 추진되며 쓰이기 시작했다. 리사이클링, 저공해, 고연비, 저소음, 저진동 등 모든 환경 부문을 만족시키기 위해 연구개발되는 차를 환경친화적 차종이라고 부른다. 이 부문의 대표 차종으로는 전기차, 태양광차, 액화천연가스차, 하이브리드차 등이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 휘발유와 디젤을 연료로 하는 차량들도 일부 환경친화적 차종으로 연구되고 있다.
휘발유차는 연료직접분사방식이 실용화 단계에 들어갔으며 디젤 부분은 매연저감장치와 유해물질 저감촉매장치 등이 개발되고 있다. 자동차의 환경친화론은 1980년 후반부터 미국에서 거론돼 1993년 일본 제30회 도쿄 모터쇼에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당시 일본은 인간·지구·자동차란 주제로 환경개선이란 이미지의 에콜루션(ecolution)이란 용어를 만들어냈다. 이는 환경(에콜로지)과 진화(이볼루션)의 합성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