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골드 뱅킹

[gold banking]

고객들이 은행을 통해 금에 투자하는 방식중의 하나.
본인 계좌에 예금을 넣어 놓으면 국제 금 시세에 따라 잔액이 자동으로 움직인다. 은행이 고객 예금으로 직접 금을 사들이진 않는다. 대신 같은 금액을 외국 은행이 개설한 금 통장 계좌에 달러로 예치한다. 투자자는 원화를 예금하지만 잔액은 국제 금 시세와 환율에 연동돼 바뀌는 셈이다. 단 2000온스(약 30억원) 이상을 사들일 때는 은행이 금 실물을 사서 보관하도록 권장된다.

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국제 금 시세와 환율을 고려해 금액만큼 금을 계좌에 넣어 준다. 골드뱅킹의 금 가격은 국제 시세를 추종하고, 원ㆍ달러 환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한다. 즉, 원화가 약세면 이익이지만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손해 볼 수 있다.
금 통장은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원할 때 언제든 환매할 수 있다. 수수료도 2% 안팎으로 골드바를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단 투자 차익에 대해선 15.4%의 이자배당소득세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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