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가교은행

[bridge bank]

파산한 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일시적으로 인수하여 합병, 채권채무처리 등 후속조치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임시적인 은행이다.

A라는 은행이 파산 또는 인가취소를 당하는 경우 예금보험기구가 나서 B라는 가교은행을 설립, 채권·채무를 인수한 뒤 적당한 임자를 찾아 A은행을 넘기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교은행은 A은행의 자산과 부채 규모를 감안해 적정한 선의 예금인출 동결조치를 취한 상태에서 가교은행 명의로 예금 입·출금, 수출입업무 등 최소한의 업무를 지속한다.

사회경제적인 충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은행업무를 정상적으로 지속함으로써 추후 다른 은행에 합병될 때까지 사업권 가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고용관계를 완전 파기함으로써 새 인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제3자 인수를 위한 사전정지작업도 할 수 있다. 물론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청산절차를 담당한다.

그러나 가교은행은 인근 지역에 다른 은행이 없는 경우에 주로 활용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

    일정기준 이상의 에너지사용 제품에 대하여 인증해 주는 효율보증제도. 인증제품에 고효율기자재...

  • 고용평등지표

    2006년 노동부가 한국노동연구원에 위탁하여 개발한 것으로 시간당 임금비율(노동보상도)과 ...

  • 근저당권말소

    채무를 전액 상환 후 근저당권을 말소(해지)하는 절차로서 채무자 또는 근저당권설정자가 관할...

  • 기회추구형 크레디트[opportunistic credit]

    복잡한 기업 인수합병(M&A)이나 자본 재조정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우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