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자본 회귀

[Capital Repatriation]

해외에 투자된 자본이 본국으로 회귀하는 현상.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가 해외에서 거둔 수익이나 원금을 다시 자국으로 송금하는 것을 뜻하며, '자본 본국 송환' 또는 '자본 환류'라 한다.

정부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4년 미국이 시행한 '본국투자법(Homeland Investment Act, HIA)'과 2017년 트럼프 행정부가 통과시켜 2018년 시행한 법인세 인하 정책(Tax Cuts and Jobs Act, TCJA)이 꼽힌다. 한국에서는 2026년 도입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서학개미의 자금을 국내로 불러들이기 위한 '한국형 리패트리에이션 정책'의 일환이다.

대규모 자본이 일시에 들어올 경우, 원화 수요가 늘어 환율 안정(원화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국내 증시의 유동성을 공급해 주가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유입된 자금이 설비 투자 등 실물 경제로 흐르지 않고 자사주 매입이나 부동산 등 자산 시장에만 머물 경우 '반짝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 족저근막염

    발바닥에 위치하여 발의 아치를 유지하며 보행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 족...

  • 주문형보험

    계약자가 특정 위험만을 부보할 수 있는 보험상품. 대형 위험의 발생 가능성을 안고 있는 기...

  • 정부지출승수[government spending multipliers]

    정부지출이 추가적으로 1원 늘어날 경우 유발되는 국내총생산(GDP)의 증가분을 말한다. 예...

  • 집단분석[cluster analysis]

    연구자가 관심을 가지는 공통 특성요소에 의해 집단 안의 사람이나 상태나 상황을 분석하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