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보안키

[security key]

보안키는 USB, NFC, Bluetooth 등의 방식으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 본인 인증을 수행하는 물리적 장치다. 주로 2단계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해킹과 피싱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보안키는 전통적인 비밀번호와 문자 인증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물리적 보안 장비다. 사용자는 보안키를 PC나 스마트폰에 꽂거나 가까이 대기만 하면 로그인이나 결제 인증이 즉시 이뤄진다. OTP처럼 코드를 입력할 필요도, 인증 앱을 찾을 필요도 없다. 특히 피싱 사이트에 속아도 인증이 차단되는 구조라, 사이버 공격에 거의 무력화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글 직원 전원이 보안키를 사용한 이후 피싱 피해가 '제로(0)'로 떨어졌다는 사례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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