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우 19호
[神舟十九号, Shenzhou 19]선저우 19호는 중국의 14번째 유인 우주 비행선으로, 2024년 10월 30일 오전 4시 27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2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10분 만에 로켓과 분리된 후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으며, 약 6시간 반 만에 우주정거장 톈궁과 도킹했다.
3명의 승무원들은 선저우 18호 승무원들과 교대한 뒤 약 6개월 동안 톈궁에 머물며 미세중력 기초물리, 우주 재료 과학, 우주 생명 과학, 우주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86개의 과학 연구와 기술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임무는 중국이 2030년 이전에 달 착륙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중국은 2022년 말 톈궁 완공 이후 6개월 주기로 유인 우주선을 발사해 왔으며, 2025년에는 선저우 20호와 21호가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