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고용 비축

[labor hoarding]

경제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하거나 줄이지 않고 인력을 보유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이러한 비축은 기업이 경기 침체나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생산성을 유지하거나 향후 경기 회복기에 대비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고용비축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첫째, 경제가 둔화되거나 수요가 줄어들 때도 기업이 인력을 해고하지 않고 유지하는 경우다. 이는 향후 수요 회복 시 빠르게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둘째, 경기 불황기에도 기업이 신규 채용을 중단하지 않고, 필요한 인재를 계속해서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기업은 경기 회복 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된다.

고용비축은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을 늘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적 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정비 시간을 줄이며, 경기 회복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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