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끄란
[Songkran]송끄란은 매년 4월 개최되는 태국의 최대 명절이자, 지상 최대의 물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태양이 황도십이궁의 첫 번째 별자리인 양자리로 이동하는 것을 기념하여 시작된다.
태국인들은 이 기간 동안 불운을 씻기 위해 불상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
방콕과 치앙마이 등 주요 도시에서는 서로에게 물을 뿌리거나 물총을 쏘아 대규모 물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으며, 매년 대량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그러나 과속,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 기간 동안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