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신용리스크

[credit risk]

1. 파생금융상품 거래를 했으나 거래 상대방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입는 손해를 ‘신용리스크(위험)’라 한다. 시장가격이 급변동함으로써 발생하는 시장리스크와 함께 파생금융상품거래의 대표적인 리스크라 할 수 있다. 예컨대 수출기업이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 수출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비싼 값(원화절하)에 팔 수있는 권리(통화풋옵션)를 매입했을 경우 수출기업은 옵션료로 수수료를 내는 만큼 이를 챙긴 상대방은 수출기업이 옵션을 행사(달러매각)할 때 반드시 이행(달러매입)해야 한다. 그러나 거래 상대방이 부도가 나는 등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수출기업은 달러를 적정가격에 팔 수 없게 돼 원화강세를 피하기 위한 헤지 효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한 손해가 신용리스크다.

2. 기업이나 국가가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가능성으로, 통화의 경우 국가 신용 등급, CDS 프리미엄 등에 반영된다.

  • 시장경제지위[Market Economy Status, MES]

    물건 가격이 정부의 인위적 간섭 없이 시장에서 결정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과거 ...

  • 삼중수소[Tritium]

    수소보다 3배 무거운 수소. 중수로 원자력발전소에서 냉각제로 사용하는 중수가 중수소로 변환...

  • 수소화효소[Hydrogenase, H2ase]

    미생물의 광합성 작용시 발생되는 proton (H+)을 합성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효소

  • 신용위험 평가

    채권은행들이 기업부실을 조기에 차단하고 부실발생시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자보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