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퇴사
[quiet quitting]직장에서 퇴사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떠나서 최소한의 업무만 유지하려는 태도를 말한다.
이들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고, 업무 시간 외에는 회사 연락을 받지 않고, 주말에는 회사 업무를 처리하지 않으려 한다. 또한 회사에 기여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업무만 처리한다.
자이들 플린(Zaidle Ppelin)이라는 미국의 20대 엔지니어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관련 동영상이 특히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크게 호응을 얻으며 널리 퍼지게 됐다.
조용한 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나타난 근무조건, 조직문화, 보상 등에 대한 불만과 대규모 이직 현상인 대퇴직(big quit)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탕핑(躺平)'이라는 유사한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과도한 근로 문화에 대한 항의의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탕핑은 중국 정부에 의해 사회적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로 간주되어 관련 게시물이 검열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조용한 퇴사는 이미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문화와 함께 젊은 세대 사이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 직장인 중 상당수가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조용한 퇴사가 주요한 직장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관련어
- 참조어대퇴직
-
장부상 이익[paper profit]
미실현이익으로 불리는 것으로 자산의 취득원가와 비교하여, 자산을 계속 보유함으로써 점점 시...
-
적조현상[red tide]
바닷물 속에서 1종 또는 몇 종의 플랑크톤이 1㎤당 10만개 이상 증식하여 물이 덩어리 모...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승용 및 승합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이거나 친환경 운전을 실천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
장기금융업무
자본금, 1년 이상 기한부예금 또는 사채, 기타 채권의 발행에 의하여 획득한 자금을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