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세계전파통신회의

[World Radiocommunication Conference, WRC]

국제전기통신연합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이 4년마다 주최하는 전파통신 분야의 최고 의결 기구. 이 회의에서는 전파규칙(Radio Regulations, RR)과 기술기준을 제·개정하며, 전파통신 서비스의 도입, 위성 궤도, 전세계 주파수 분배 및 기술 표준 등을 결정한다. 1992년 제네바 ITU 헌장에 따라 세계무선통신주관청회의 (WARC)의 권한과 기능을 계승하여 신설되었다. "전파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기구 준비회의 (Asia-Pacific Group, APG)의 의장국으로 활동하며, 아태지역 38개 회원국 간의 공동의견을 형성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주파수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신규 주파수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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