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에브리씽 랠리

[everything rally]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원자재 등 거의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필두로 각국 정부가 저금리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치면서 엄청난 유동성이 자산 시장으로 유입됐다.

이로 인해 2021년 말까지 주식, 암호화폐, 원자재,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1년 11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긴축(테이퍼링)을 실시하고 2022년 3월부터 금리를 본격 인상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자산가격이 급락하는 등 거품이 빠르게 빠지고 있다.

관련어

  • 우모족[UOMO]

    2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는 기혼남성 중에 패션에 관심이 많고 미혼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 역자산효과[negative wealth effect]

    자산 효과는 주식 등 자산 가치가 불어날 때 그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말한다. ...

  • 인터넷 민원서비스[Government for Citizen, G4C]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사업 중 인터넷민원서비스를 일컫는 말. G4C사이트(http://www...

  • 역핀볼 효과

    각각의 볼링핀에 해당하는 주가결정요인인 경제성장과 유동성, 기업실적, 투자자 심리 등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