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담보부족계좌

 

개인계좌의 총 자산과 증권사로부터 투자를 위해 빌린 자금의 비율이 증권사가 정한 담보비율보다 낮아진 계좌를 의미한다. 해당 비율은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정하며 통상 140%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담보부족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은 1~2거래일 이내에 부족 금액을 채워넣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증권사에서 강제로 반대매매에 나선다. 반대매매는 개장과 동시에 이뤄지며, 전날 종가 대비 20~30% 낮은 금액으로 주문이 산정된다. 장 초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반대매매를 피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려는 투자자들이 기존에 보유한 주식을 매도할 수 있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담보부족 발생일로부터 2거래일 뒤 반대매매를 시행한다. 유가증권시장 대형 우량주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몰려 있는 코스닥 종목들에서 반대매매의 영향이 크다.

반대매매가 나오면 단기간에 하락이 이어질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바닥을 다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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