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각형 배터리

 

차량용 배터리는 크게 벽돌 형태의 각형, 얇은 카드 형태의 `파우치형', 그리고 둥근 기둥 모양의 '원통형' 3가지로 나뉜다.

각형 배터리는 알루미늄 캔에 셀을 넣어 외부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좋다. 다만 각진 모양에 셀을 넣어야 해 공간 효율이 떨어지고 에너지 밀도도 나머지 두 유형보다 낮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필름으로 쌓아 올려 더 많은 셀을 저장할 수 있지만, 공정이 복잡하고 대량 생산에 불리한 단점이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원통형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생산에 용이하다.

각형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로 원통형이나 파우치형태로 생산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주요 LFP 배터리 생산 업체로는 중국의 CATL과 BYD, 한국의 삼성SDI가 있다. NCM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이 제조한다.

원통형과 파우치형을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만 양산하는 SK온은 삼원계 배터리 각형 모델을 준비 중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완성차 업체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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