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금속분리판

 

금속분리판은 전극막 접합체와 함께 수소전기차 및 건물 및 발전용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금속분리판은 외부에서 공급된 수소와 산소가 섞이지 않고 각 전극 내부로 균일하게 공급되도록 하고 모터를 구동시킬 전기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과 열을 배출시켜준다.

금속분리판은 우수한 전기전도성과 열전도성이 요구된다. 또한, 공기 및 연료 주입부를 포함하고, 표면에는 기체의 흐름을 유도하는 가스채널이 필요해 양산시에는 프레스 금형을 이용해 금속분리판을 성형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국내에선 현대제철이 2013년부터 수소전기차 부품인 금속분리판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18년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현재 연 1만6000대 규모의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을 생산 중이다. 2021년 7월부터는 세종공업이 자회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차용 금속분리판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 결제일

    체결된 주문에 따라 주식이나 현금이 계좌로 들어 오늘 날을 말한다. 국내 주식을 기준으로...

  • 국가정보보호지수

    국가 전반적인 정보보호 및 역기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지수. 백신보급률, 보안서버 보...

  • 그린벨트 관리계획

    그린벨트 구역조정 이후 존치되는 개발제한구역을 보다 종합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

  • 가자지구[The Gaza Strip]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팔레스타인의 통치 지역으로, 이집트와 이스라엘에 접해 있다. 면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