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의 종류
△잠재적 실업 : 표면상으로는 실업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노동자가 자신의 생산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낮은 소득수준과 불만족한 생활을 지속하는 반실업 형태.
△비자발적 실업 : 실업자들이 꾸준히 구직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기술과 능력에 맞는 적당한 직장을 구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노동자의 의사와 무관한 실업.
△구조적 실업 : 자본주의 경제구조의 모순에서 오는 만성적인 실업 형태로 30년대 세계를 휩쓸었던 대공황이 대표적인 예다.
△마찰적 실업 : 상업간 또는 지역간의 노동력 이동가정에서 일시적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실업. 대규모 사업체가 부도났을 경우 이 회사의 근로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생기는 한시적 실업이 대표적인 예다.
△실망실업 : 산업구조조정이나 경기침체 등으로 일자리가 줄어들어 구직활동을 벌여도 직장을 얻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한 경우로 최근 이러한 실망실업자들이 늘고 있다.
△실업인정 : 전직실업자들이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고 노동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 실업인정을 받은 근로자에 한해 실업급여 지급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