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노믹스
[veganomics]채식주의자(vegan·비건)에 경제(economics)를 합친 신조어.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란 뜻으로 채식을 비롯해서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고 물건을 만드는 전반적인 산업을 뜻하는 말.
밀과 콩의 식물 단백질을 고온 고압으로 변형을 시켜서 만든 대체 고기 뿐 아니라 산업 전반적으로 동물성 재료를 안 쓰면서 지금처럼 제한 없이 동물성 재료를 쓸 때만큼의 품질을 내는 제품을 만드는 기술과 이를 소비하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018년 말 발표한 '세계경제 대전망 2019'를 통해 2019년을 '비건(vegan)의 해'로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