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티 사이징
[vanity sizing]옷 치수를 실제보다 작게 표기 하는 것. 33인치 바지에 30인치를 붙여 놓는 식이다.
옷 치수를 실제보다 작게 표기해 날씬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컨슈머리서치가 2015년 국내 주요 브랜드 옷을 조사했더니 같은 여성 55 사이즈라도 브랜드별로 최대 20㎝까지 차이가 났다. 일부 의사는 “패션업체들의 사이즈 속이기는 사회가 비만을 정상적인 상태로 받아들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