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코발트

[cobalt, Co]

주기율표에서는 9족(8B족)에 속하는 철족 원소. 단단하고 금속 광택이 나며 엷은 푸른색을 띠는 금속이다. 코발트 자체는 은회색이지만, 알루미늄산코발트 화합물이 푸른색 안료가 된다. 4000년 전 이집트 도자기부터 중세 유럽의 푸른 투명유리(화감청), 조선의 청화백자 등의 진귀한 안료로 쓰였다.

스웨덴 화학자 게오르그 브란트가 1735년 발견했다. 코발트(cobalt)라는 이름은 독일어 ‘Kobold(도깨비)’가 어원이다. 16세기 작센지방 광부들이 은광석 비슷한 돌을 채굴해 제련했더니 은은 없고 유독한 증기(비소)가 나와 도깨비 짓으로 여긴 데서 유래했다.
코발트는 늘리기 쉬운 연성에다 합금상태에서 마모와 부식에 강해 베어링, 인공관절, 보철재료 등에 쓰인다.
또한 전기자동차와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 핵심원자재이기도 하다.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3분의 2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나오는데 중국이 이곳 코발트 광산을 대부분 장악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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