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LNG 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LNG FSRU]

운송을 위해 액화한 LNG를 다시 기화해 육상에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로 '떠다니는 LNG 터미널'로 불린다.

LNG를 저장하고 기화해 발전소 등 수요처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육상 LNG 터미널과 비슷하다.

노후 LNG선을 FSRU로 개조하기도 하고 아예 새로 건조하기도 하다. 대규모 LNG 저장탱크가 장착된 LNG선을 개조하는 비용은 약 1억~1억5000만달러로 FSRU를 새로 건조하는 것에 비해 50% 이상 덜 든다. 공사 기간도 1년 정도로 3년에 달하는 건조 방식에 비해 짧다. 대규모 부지 마련이 필요한 육상 터미널에 비해선 초기 비용과 투입 시간이 10~20%에 불과하다.

  • 복합제[compounding agents]

    2종 이상의 주성분을 함유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합성물로서 각각의 성분을 분리, 정제...

  • 복합위기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저성장 등 여러 경제위기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 2...

  • 복수노조

    노동조합이 분열해 탈퇴자가 노조를 결성하거나 또는 비노조원이 별도의 노조를 결성할 경우 해...

  • 범칙금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경미한 범죄행위를 행한 자에게 부과하는 벌금이다. 쓰레기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