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coloreless polymide, CPI]

타 소재 대비 우수한 기계적, 전기적 및 화학적 물성을 지닌 폴리이미드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투명해 유리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아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역시 화면에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을 덧대는 방식이다.

보통 폴리이미드 필름은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활용에 한계가 있는데 불소를 사용해 추가 가공하여 투명하게 만든게 투명 필름이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2000년대 초반까지 폴리이미드 필름을 일본 가네카, 미국 듀폰 등에서 수입했다. 국내 기술이 사실상 전무했기 때문이다. 한국화학연구원과 코오롱인더스트리, 금오공대가 본격적으로 연구개발(R&D)에 나선 건 2009년이다. 약 7년에 걸친 노력 끝에 2016년 국내 최초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양산 설비를 구축한 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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