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이자보상배율

 

이처럼 한 해 동안 기업이 벌어들인 돈(영업이익)이 그 해에 갚아야 할 이자(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나눠 구한다.

따라서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다는 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보통 이자보상배율이 1.5 이상이면 빚을 갚을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1 미만이면 잠재적인 부실기업으로 본다.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을 좀비 기업(한계기업)으로 간주한다. 3년 연속 이자조차 갚지 못할 정도라면 자체적인 생존능력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돈을 벌기는커녕 손해를 보고 있다면(영업손실을 입었다면) 이자보상배율은 마이너스(-)가 된다.

  • 웨광쭈[月光族]

    월급을 받으면 받는 족족 다 써버리는 중국의 젊은 세대를 비판하는 신조어. 한편 ‘라서쭈(...

  • 에코쉬크[Eco Chic]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멋스러움이 살아있는 상품이나 디자인을 뜻한다. 폭넓게는 친환경 ...

  • 연기금

    연금과 기금을 합친말로 개인의 소득을 재원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적절히 투자함으로써 개...

  • 연화[soft currency]

    다른 나라의 경화와 교환될 수 없는 한 나라의 화폐. 러시아의 루블화와 같은 연화는 비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