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아리랑 2호

 

2006년 7월28일 러시아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처음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 개발한 첫 실용위성이자 향후 고해상도 위성 개발의 계기를 마련한 위성이다.

아리랑 2호는 지상 656~680㎞ 상공의 우주궤도를 하루 14바퀴 반씩 약 4만6800회를 돌았다. 2013년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실험 등 굵직한 역사의 현장을 지켜봤다. 2015년 10월초까지 찍은 영상은 해외가 244만8321장, 국내는 7만5404장에 이른다. 이는 지구 전체를 3.7회 촬영한 면적에 해당한다. 아리랑2호가 찍은 영상의 가치는 5323억원으로, 개발비 2633억원의 두 배를 웃돈다.

아리랑2호의 공식 설계 수명은 원래 3년이었지만 상태가 양호해 6년 더 운영됐다. 그러나 2015년 10월말로 임무를 더는 연장하기 않기로 결정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은퇴하게 됐다.

  • 영업권[good will]

    영업권이란 특정 기업이 동종의 타기업에 비하여 더 많은 초과이익을 낼 수 있는 무형자산이다...

  • 아이템[item]

    제품을 분류하는 기준에서의 최소단위를 말한다.

  • 역외선물환[non-deliberable forward, NDF]

    본국의 세제나 운용상의 규제를 피하여 금융·조세·외환관리면에서 특전을 누릴 수 있는 타국(...

  • 연쇄지수[chain index]

    성장률, 산업생산 등 각종 거시경제지표들을 만들 때 기준연도를 정하지 않고 직전연도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