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렌딩클럽

[Lending Club]

온라인 경매 업체인 이베이(eBay)의 창업자이기도 한 피에르 오미디야르가 설립한 P2P대출 업체. 돈이 필요한 사람과 여유 자금을 굴리고 싶은 사람을 연결해 준다.

2007년 페이스북의 앱으로 출발했다. 당시 오미디야르는 “은행권의 고금리에 위화감을 느끼고 인터넷을 이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수요를 위해 저리 융자를 고안해 냈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대출이 필요하면 렌딩클럽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한다. 렌딩클럽은 이 중 10% 정도만 추려내 대출 가능자를 정하고 이들에게 다시 A~G까지 7단계의 신용 등급을 매겨 온라인 대출 장터에 올려놓는다. 돈을 굴리고 싶은 개인 투자자들은 대출 신청자 명단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이때 투자 금액은 최소 25달러를 기준으로 소액 분산투자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신용 등급에 따라 연 6.78~9.99% 수준이다. 몇몇 대출자의 채무 불이행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제로 금리에 가까운 은행 이자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회사(렌딩클럽)는 이 과정에서 대출금의 1~3%를 수수료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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