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복지 관광

[welfare tourism]

서유럽 국가로 이주한 뒤 일정한 직업 없이 실업급여 등 각종 복지 혜택만 누리는 동유럽 국가 국민의 행태를 비난해서 부르는 말.
EU 회원국은 1985년 체결된 솅겐조약에 따라 각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거주할 수 있게 된 이후 많은 수의 동유럽국민들이 생활수준이 높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서유럽국가로 이주하게 됐다. 출산율이 낮은 서유럽 국가에 젊은 노동인구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의 원동력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0년 유럽 재정위기를 거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민자들에 대한 복지 부담이 늘어나면서 재정 악화가 가속화돼면서 급기야는 영국을 중심으로 이민자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 백일해[Pertussis, Whooping cough]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

  • 발생주의[accrued basis]

    회계처리시 현금 출납이 없더라도 가격 상승이나 하락분을 순자산 변동으로 처리해 재무제표에 ...

  •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branded entertainment]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를 엔터테인먼트에 접목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 불의 고리[Ring of Fire]

    세계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 활동이 중첩된 지역인 환태평양조산대를 칭하는 말이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