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카페라떼 효과

[Caffè Latte Effect]

‘카페라떼 효과’는 하루 한 잔 마시는 커피처럼 사소해 보이는 지출도 매일 반복되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경제 용어다.

이 개념은 미국의 재정 전문가 데이비드 바크(David Bach)가 저서 "The Automatic Millionaire"에서 처음 소개하며 대중화됐다. 그는 “매일 마시는 라떼 한 잔만 줄여도 수십 년 뒤 수천만 원의 자산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페라떼 효과’는 단순히 아끼자는 뜻을 넘어서, 작은 소비 습관이 장기적인 재정 상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일깨운다. 다시 말해, 작은 지출부터 돌아보라는 경고이자 소비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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