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국채교환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채권단이 국채를 포기하고 새로운 장기채권으로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와 유로존은 민간채권단은 BNP파리바, 도이체 방크, 알리안츠 등 총 12개로서 민간채권단이 보유한 2천6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국채에 대해서 53.5%의 손실률을 적용해서 1070억유로를 탕감하고 남은 금액은 최고 30년만기 장기국채와 2년만기 유럽재정안정기금 채권으로 교환된다.

그리스는 국채교환에 성공해야만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약속한 1,300억 유로규모의 2차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실패할 경우에는 디폴트(채무불이행)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스정부는 민간채권단의 참여율이 75%를 넘으면 국채교환을 실행할 예정이다.

참여의사가 없는 채권단도 강제로 국채교환을 하도록 하는 집단행동조한 (CAC)를 집행할 가능성이 높다. 민간채권단은 2012년 3월8일까지 국채교환참여여부를 통보해야하고 집단행동조항이 적용되면 참여율은 90-95%수준으로 높아져 협상은 2012년 3월 12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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