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친디아

[Chindia]

중국 (China)와 인도 (India)의 합성어.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친디아 스토리’라는 글을 통해 “향후 수십년간 중국과 인도의 부상, 이에 대한 세계의 대응이 21세기를 규정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중국과 인도는 2차 대전 후 사회주의를 채택했지만 개혁개방을 통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경제는 상호보완적이어서 연합할 경우, 세계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저임금의 무궁무진한 노동력과 훌륭한 사회간접시설로 무장한 중국은 세계 제조업기지로 자리잡았다. 인도는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경제의 15 %에 불과하지만 세계 정보통신(IT) 산업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비슷한 의미에서 러시아와 인도를 합친 러디아(Rudia)란 용어도 쓰인다.

  • 초전도 전력저장 장치

    일정 온도 아래에서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져, 전류가 흘러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초전도...

  • 초대형 건축형 미디어[super large architecture media, SLAM]

    건물 외벽에 투명 유리를 설치하고 그 위에 영상을 표시하는 기술. SLAM은 미디어...

  • 초중질유[extra heavy oil]

    타르와 같이 점성이 강한 원유로 물보다 무거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발전용 연료로 사...

  • 차이니스 월[Chinese Wall]

    금융회사의 부서 간 또는 계열사간 정보 교류를 차단하는 장치나 제도를 일컫는다. 예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