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옵테인 DC퍼시스턴트 메모리

 

인텔이 2019년 4월 선보인 옵테인 메모리는 D램처럼 속도가 빠르면서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갖춰 퍼시스턴트(persistent·지속 가능한) 메모리로 불린다.

2019년 9월 16일(현지시간) 오라클은 자사의 신형 데이터 서버인 엑사데이터 X8M에 옵테인DC퍼시스턴트 메모리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D램, 낸드플래시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가 대규모로 장착되는 데이터센터 서버에 옵테인 메모리가 적용된 적은 없었다. 오라클과 인텔은 연내 신형 데이터 서버를 공개할 계획이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신형 데이터 서버를 갖춘 오라클의 차세대 클라우드는 세계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속도보다 50배, 세계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애저보다 100배 빠르다”고 공언했다. 인텔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데이터센터 서버에 들어가는 D램의 절반가량을 옵테인 메모리가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들도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한 M램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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