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반려동물보험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수술비나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관련 보험 상품 개발은 더딘편이다.

실제로 국내 반려동물 수는 2010년부터 7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 중인 보험사는 단 세 곳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높은 보험료에 비해 가입조건이 까다롭고 정작 필요한 보장 항목은 빠져 있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스웨덴과 영국 등 반려동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나라의 경우 애견보험 가입률이 20%를 훌쩍 넘지만 국내는 0.1% 수준에 불과한 이유다.

하지만 앞으론 합리적인 보험료에 보장도 꼼꼼히 갖춘 펫 보험이 경쟁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이 2018년 8월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료와 보장 한도 등 기본 골격을 갖춘 표준 모델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의 치료비뿐 아니라 사망 위로금, 배상 책임 등을 담보하는 종합보험 형태로, 보험료는 월 2만 원 수준이다.

  • 빌트인 가전

    거실이나 주방 등에 붙박이 형태로 설치하는 가전제품. 가전 제품의 외관에 필요한 기능만...

  • 범유럽 채권[E-bond]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회원국이 공동으로 보증하는 채권을 말한다. 유럽 재정위기를 ...

  • 박스권

    일정 기간 주가가 최고고점과 최저저점을 벗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등락을 반복할 때 박스권에서...

  • 브랜드 인지도[brand awareness]

    브랜드 인지도는 소비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