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에이브릴

 

SK(주) C&C가 IBM의 AI 시스템인 왓슨을 기반으로 만든 인공지능(AI) 시스템.
한국어 학습을 마치고 2017년 9월 7일 정식 출시했다. 형식이 일정하지 않은 비정형 한국어 데이터를 분석하는 에이브릴은 SK하이닉스 등 SK그룹 계열사를 시작으로 국내 금융과 유통업체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이 구축한 AI 시스템 중 가장 먼저 한국어 학습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브릴의 첫 고객은 SK그룹 계열사다. 정식으로 한국어 에이브릴이 출시되기 전이지만 SK(주) C&C가 계열사와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만 30여 건에 달한다. SK하이닉스와는 반도체 재료인 웨이퍼의 이미지와 생산시설 관련 한국어 비정형 데이터 등을 활용해 반도체 불량률을 낮출 계획이다. 독자적인 기술로 AI 음성비서 ‘누구’를 선보인 SK텔레콤에도 에이브릴의 기술을 적용한다. 영어권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에 들어가는 ‘두뇌’로 에이브릴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유업체인 SK이노베이션엔 미래 유가를 예측하는 시스템, SK엔카엔 중고차 가치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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