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벌처펀드

[vulture fund]

부실한 자산을 저가에 인수해 상황이 호전된 후 고가로 되팔아 차익을 내는 기금 또는 회사를 의미한다. 사모펀드(PEF)형태로 바이아웃펀드 (buyout fund)의 일종이다. 벌처는 동물의 시체를 먹고 사는 대머리독수리를 뜻한다. 냉혹하지만 생태계를 유지해주는 순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벌처펀드란 이름도 이래서붙였다. 투자대상도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기업의 자산이나 경영권, 부동산, 기업이나 국가의 부실채권 등 매우 다양하다. 기업의 경우 인원정리, 부동산매각, 유상증자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자산구조를 개선한 후 다시 매각한다. 투자형태별로 경영권인수형, 증권투자형, 자산인수형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CRC)라고하고 1999년도에 도입됐다.

  • 보장보험료

    보험계약에 따른 보장을 받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납입하는 보험료

  • 법원경매

    채권자의 요청을 받은 법원이 채권자가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일반에게 강제매각하는 절차. 경...

  • 비상경제민생회의

    윤석열 정부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을 살피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 바이모달트램[bimodal tram]

    버스와 지하철을 혼합한 신개념 차량으로 무공해 동력원인 연료전지를 이용해 버스처럼 일반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