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내부지분율

 

전체 발행주식 가운데 소유주와 소유주의 이해관계인들이 보유한 주식비율을 말한다. 동일인지분에 특수관계인(동일인의 친인척과 계열사 임직원)이 보유한 지분, 계열사지분, 자사주·자사주펀드가 포함된다. 내부지분율이 높을수록 외부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세력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계열 금융기관 지분이나 자사주 등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내부지분율이 경영권 방어의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다. 내부지분율이 높으면 주식을 외부에 내놓지 않은 만큼 자금조달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주요그룹들의 내부지분율은 최근 더 높아져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네거티브 규제

    제품을 출시할 때 정부 인증을 받지 않고 먼저 출시한 후 규제기관에 규격충족을 입증하는 방...

  •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

    진짜 약을 줘도 환자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면 약효가 나타나지 않은 현상을 말한다. 약효가...

  • 나노 물체[nano-object]

    3차원 물체의 외형치수 중 1개 이상의 길이가 나노 크기인 물질을 말한다.

  •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영국정부가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것. 영국 하원은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