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탄소나노튜브

[carbon nano tube, CNT]

탄소나노튜브는 벌집모양의 길다란 탄소구조물이다. 원통지름이 수십 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m)에 불과하다. 탄소나노튜브는 탄소 6개로 이뤄진 육각형들이 서로 연결돼 관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91년 일본 NEC의 이지마 수미오 박사가 탄소의 구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구리와 전기전도도가 비슷하고 열전도율은 다이아몬드와 같다. 강도는 강철보다 1백배나 우수하다.
전기적,기계적 특성이 우수해 2차전지, 차세대 반도체, 자동차 부품, 항공기 동체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탄소나노튜브로 반도체 표면을 긁거나 나노물질 잉크를 묻혀 회로를 그리면 반도체 크기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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