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핌피 현상

[PIMFY syndrome]

‘Please in my front yard’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핌피 현상이란 수익성 있는 사업을 내 지방에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지역이기주의의 일종이다. 핵시설이나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은 절대로 내고장에 둘 수 없다는 이른바 님비 현상(notin my back yard : NIM BY)과는 정반대 개념이지만 지역이기주의란 점에서는 똑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핌피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호남고속철도의 노선을 놓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대립한 것이나 얼마전 삼성 승용차 공장의 유치를 기대하던 대구 시민들이 부산 신호공단으로 후보지가 결정됐다고 알려지자 삼성제품 불매운동을 벌인 것 등을 일종의 핌피 현상으로 볼 수 있다.

  • 표준시[standard time]

    한 국가가 고유로 채택해 사용하는 평균태양시를 말한다. 각국은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통과...

  • 포지션 관리

    외국환은행이 외환시장에서 사들인 외화와 판 외화의 차액을 일정 범위에서 유지토록 하는 제도...

  • 플래티늄카드[Platinum Card]

    백금카드란 뜻으로 기존 골드(특별)카드보다 한단계 더 높은 등급의 카드. 차별화된 서비스와...

  • 퍼니스[furnace]

    화석원료의 연소나 전기를 이용하여 열을 발생시키는 장치. 철광석용해 뿐 아니라 반도체,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