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핌피 현상

[PIMFY syndrome]

‘Please in my front yard’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핌피 현상이란 수익성 있는 사업을 내 지방에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지역이기주의의 일종이다. 핵시설이나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은 절대로 내고장에 둘 수 없다는 이른바 님비 현상(notin my back yard : NIM BY)과는 정반대 개념이지만 지역이기주의란 점에서는 똑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핌피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호남고속철도의 노선을 놓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대립한 것이나 얼마전 삼성 승용차 공장의 유치를 기대하던 대구 시민들이 부산 신호공단으로 후보지가 결정됐다고 알려지자 삼성제품 불매운동을 벌인 것 등을 일종의 핌피 현상으로 볼 수 있다.

  • 평균물가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 AIT]

    미국 중앙은행(Fed)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2020년 10월 ...

  • 프리커족[freeker]

    free와 worker의 합성어로 보통 1~2년간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

  • 표준개발협력기관[Co-operating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 COSD]

    정부로부터 국가표준 개발·관리 업무를 이양 받은 민간단체로서 지정분야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

  • 팟캐스팅[podcasting]

    인터넷 뉴스 제공업체, 대학 등의 기관이 아이튠스 (iTunes)를 통해 제공하는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