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재할인율

[rediscount rate]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대출할 경우에 적용하는 금리를 말한다. 시중은행이 할인한 어음을 중앙은행이 다시 할인할 때 적용되는 할인율로 공정할인율이라고도 한다. 중앙은행의 재할인율이 높아지면 차입금리가 높아져 금융기관의 차입이 억제되고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매출 및 투자가 감소하게 된다.

반대로 이 금리를 낮추면 은행들은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 시중에 돈을 더 많이 풀 수 있게 된다. 개인은 은행에서 빌리고 은행은 중앙은행에서 다시 빌린다는 점에서 재할인이라고 한다. 일반대출 금리 등을 직접 떨어뜨리는 기준금리 인하와 달리 효과가 유동성 확대로 제한된다. 보통 재할인율은 기준금리보다 훨씬 높다. 중앙은행은 그때그때의 금융정세에 따라 재할인율을 변경함으로써 자금수급의 조정과 경기변동을 조절한다.

  • 직교다분할전송[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OFDMA]

    주파수 대역을 수백 개로 쪼개고 각 대역마다 적절한 데이터 량을 할당하여 주파수간 간섭을 ...

  • 제진강판[quiet steel]

    제진강판은 두장의 강판사이에 점탄성 수지를 사용해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도록 하여 진동과 소음...

  • 자운스 범퍼[jounce bumper]

    자동차 서스펜션에 장착돼 금속 스프링과 함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소모성 부품으로 ...

  • 저온 다결정 실리콘 기술[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licon, LTPS technology]

    저온조건에서 다결정 실리콘(poly-Si) TFT를 유리기판위에 형성하는 공정기술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