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프로수르

[Prosur]

이르면 2019년 상반기에 결성된 친미 우파 동맹을 말한다.
좌파 남미국가연합인 우나수르(Unasur)에 대항해 결성된 것으로 우나수르에서 탈퇴한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페루, 에콰도르 등 7개 국가가 주축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친미’ 등을 표방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친미외교노선과 친시장 경제정책을 표방한다.
그간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의 페로니즘으로 대표되는 좌파 포퓰리즘 정권들이 오랜 기간 대세를 이뤘다. 하지만 2016년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경제대국이 우파 정권으로 갈아타면서 빠르게 기조가 바뀌고 있다. 특히 최근 베네수엘라 좌파 정권이 자국의 우파 세력을 탄압하는 것이 이들 국가를 결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어

  •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정치(politics)와 언론인(journalist)을 합성한 용어로 언론 활동을 바탕으로...

  • 표준 화물선 환산 톤수[compensated gross tonnage, CGT]

    선박 건조량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톤수로 배의 화물 총중량(Gross Tonnage)에 여...

  • 프리어닝 시즌[pre-earning season]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 시즌 (earning season) 직전의 기간을 말한다. ...

  • 페이아웃[payout]

    기본 마케팅 지출내용에 동등한 투자 회수액. 회사는 새 제품이나 서비스도입 및 출하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