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현대차그룹 직무적성검사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 HMAT]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제철·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자동차그룹사가 실시하는 입사시험을 말한다.
HMAT는 인성검사와 5개 영역 적성검사로 나뉜다. 현대차만 유일하게 역사에세이 시험이 추가된다.

HMAT는 언어이해(25문항 30분), 논리판단(15문항 25분), 자료해석(20문항 30분), 정보추론(25문항 30분), 공간지각(25문항 30분) 등 5개 영역에 인성검사(112문항 60분)까지 함께 본다. 삼성의 입사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보다 문항당 시간이 길고 문제의 난이도 또한 높다. 단순 암기보다는 추리력과 종합이해력이 필요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2014년부터 공간지각(상반기)과 도식적 이해(하반기)가 추가됐다. 공간지각은 SSAT의 시각적 사고 영역과 비슷하다. 언어이해 영역은 문장배열, 독해 문제로 주제는 경제 관련 내용이 많다. 경제신문을 읽으며 준비하면 좋다. 인성검사는 무조건 다 푸는 게 좋다. 무응답으로 처리하면 과락할 수도 있다.

현대차그룹의 면접 특징은 영어 인터뷰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해 영어회화 능력 평가를 강화한다. 기아차와 현대제철도 영어 면접이 있다.

현대차의 경우 인·적성검사 시간만 따지면 235분이다. 인·적성시험 입실시간은 오전 7시40분. 무려 6시간30분 동안 시험을 본다. 무려 4시간에 육박한다. 대부분 3시간 미만에 시험이 끝나는 다른 기업과 비교해도 상당히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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