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이슬람국가

[Islamic State, IS]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2006년 결성됐고 아부 바크로 알바그다디를 지도자로 하며 조직원은 8,000-2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이전의 이슬람 테러 단체와는 달리 풍부한 인력(men), 자금력(money), 군수품(munitions)의 "3M"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IS는 약탈 경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라크 정부는 부인했지만, IS가 2014년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장악한 뒤 은행에서 4억2500만달러(약 4320억원)를 털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들은 시리아 동북부 라카, 이라크 북부 모술 등의 기업과 농가를 상대로 정기적인 조공을 받고 있다. 기독교 등 현지 소수 종파에 속한 이들에게서 대중교통 이용료, 통행세, 보호세 등의 명분으로도 돈을 갈취한다.

또한 IS는 시리아에서 8개의 가스와 석유 매장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이들은 이라크 국경지대에 있는 상인들이나 신생 정유 공장 등에 원유를 팔고 있다. 이라크 북부 정유시설에서만 하루 200만달러(약 20억4500만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곡식과 고대 유물 등도 밀거래한다.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군사기지를 손에 넣으면서 정부군보다 더 많은 전투 장비를 보유했다. 전 대원이 M16 소총을 3세트씩 갖추고 있으며 미국산 험비, 곡사포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IS가 옛소련제 T-55탱크 30대와 T-72탱크 10여대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IS는 재래식 무기를 넘어 생화학 무기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시리아 북부에서 확보한 IS 대원의 노트북에서 선페스트균을 이용한 생화학 무기 제조법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IS의 활동 대원 수를 1만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라크 전문가들은 그 수가 곧 세 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리아 인권감시단체에 따르면 2014년 7월 한 달간 IS에 들어간 신입대원만 6300명에 달한다. IS는 조직원에게 지역 평균 임금의 세 배에 달하는 월평균 400~500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유럽과 호주, 미국, 옛 소련 지역 등에서 가담하는 청년도 늘고 있다. 실업률이 높은 유럽 국가의 이슬람 이민자 가정 자녀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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