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active senior]은퇴 이후에도 제2의 삶을 찾아 경제활동에 다시 뛰어드는 50~60대를 일컫는 말로 우리말로는 '활동적 장년'이라고 한다.
전통적인 고령자인 '실버 세대'와는 달리 가족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자기계발과 여가활동, 관계 맺기에 적극적이다.
이들은 외국어, 컴퓨터 교육, 미용,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여행, 공연관람 등 침체된 문화 시장에서 신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노인 인구 비중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데 비해 출산율은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국은 2017년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4%가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2025년이면 이 비율이 20%가 넘어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청년 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액티브 시니어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