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시장
[growth market]브릭스(BRICs)라는 용어를 가장 먼저 만들어 사용한 짐 오닐 골드만삭스 에셋 매니지먼트 회장이 제시한 개념. 그는 2011년 5월 19일 보고서를 통해 “브릭스 4개국과 넥스트 11개국 중 4개국인 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터키는 더 이상 신흥시장이라고 불러서는 안되고, 이들 국가는 성장국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릭스 국가와 이들 4개국의 경제 규모가 커진 만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막강해졌기 때문에 이들 국가를 기존의 ''신흥시장(emerging market)''으로 간주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이들 8개국의 GDP를 모두 합치며 16조 달러에 이르며, 이는 미국의 4~5배에 달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