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계수
[void coefficient]물을 냉각재와 감속재로 겸하는 원자로에서는 냉각재로서 물이 끓을 때 기포가 생기고 이에 따라 감속재로서의 역할과 노심의 출력 정도가 달라진다. 이 반응의 변화율을 보이드 계수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온도가 올라가서 냉각수가 많이 끓어 기포량이 증가, 노심의 반응도가 감소했을 경우 ''음의 보이드 효과''라고 말한다. 보이드 계수는 원자로의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감속재·핵연료의 종류·노심 상태·감속재와 연료의 체적비 등에 의해 상당히 변한다. 보통 원자로 운전 시 보이드 계수는 항상 음의 값을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