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서
[polifessor]영어의 "정치"를 뜻하는 "폴리틱스(politics)"와 "교수"를 뜻하는 "프로페서(professor)"의 합성어로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실현하려 하거나, 그러한 활동을 통하여 정계 또는 관계에서 고위직을 얻으려는 교수를 가리킨다.
학문적 소양과 전문성을 정치에 접목하여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 측면보다는 정치 권력을 추구하는 성향이 짙다. 교수직을 유지한 채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 장기 휴직하고, 낙선하면 다시 강단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거나 관련 법을 악용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