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사망채권

[death bond]

비싼 보험료를 내기 어렵거나 보험금을 일찍 받고 싶은 보험 가입자들의 보험증서를 매입, 유동화한 다음 연금이나 헤지펀드에 되파는 투자 상품이다.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노인들은 자신이 사망할 때 받을 보험금을 생명결제회사에 전부 넘기고, 이 대가로 생명결제회사는 매달 보험료를 대신 내주고 현 시점에서 사망 시 보험금의 20~40% 정도를 개인에게 미리 지불한다.

생명결제회사는 이렇게 사들인 보험증권을 채권의 형태로 만들어 5-6%의 수수료를 받고 투자은행이나 헤지펀드 등에 재판매한다. 따라서 보험 가입자가 일찍 사망하면 사망할수록 투자자의 이득이 커지게 된다. 사망 채권의 정식 명칭은 ''생명 결제 담보부 증권(life settlement-backed security)''이다.

  • 살러츠빌 폭력시위

    2017년 8월 12일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극우파 집회에 반대하는 진보단체의 거리 평화...

  • 신종플루[Influenza A virus subtype H1N1, H1N1 flu]

    사람·돼지·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되어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바...

  • 실효이율[effective yield]

    채권의 최종 이율을 산출하는 경우 복리이율의 사고방식을 더욱밀고 나간 것. 이자의 재투자 ...

  • 시나리오 기법[scenario technique]

    미래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구상해 각각의 전개 과정을 추정하는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