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그린스펀효과

[The Greenspan Effect]

1987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으로 재임했던 앨런 그린스펀이 금융시장에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그의 금융시장에 대한 발언이 금리변경 등 통화정책 변경과는 무관하게 실제 정책적 효과를 갖는 것을 말한다. 그는 87년 8월 뉴욕 증시의 주가가 폭락해 금융위기의 조짐을 보이자 "미 연방준비은행(중앙은행)은 필요한 모든 유동성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으로 시장을 안정시켰고 96년 정보기술(IT) 주식의 거품으로 주식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였을 때는 유명한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이란 경고로 무분별한 투자에 제동을 걸었다.

  • 경기순환[business cycle]

    경기가 확장(expansion)→후퇴(recession)→수축(contraction)→회복...

  • 결산조정·신고조정

    세법은 세금을 거둬들이기 위한 근거를 제시한 법이다. 반면 재무제표는 기업의 영업이나 경영...

  • 감세정책

    세금을 줄이는 정책을 말한다. 세금을 깎아주면 정부의 재정수입은 줄어들지만 가계의 가처분 ...

  • 기업평균연비규제제도[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CAFE]

    미국의 자동차 연비관리 정책으로서 한 기업이 당해 년도에 생산하는 자동차의 평균연비를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