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베이징 컨센서스

[Beijing Consensus]

중국이 주도하는 ‘권위주의 체제하 시장 경제 발전’을 일컫는 말. 정치적 자유화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시장경제적 요소를 최대한 도입하는 중국식 발전국가 모델을 뜻한다. 정부 주도의 점진적인 경제개혁과 균형발전 등의 내용을 강조한다.

2004년 골드만 삭스의 고문이며 중국 칭화(淸華)대 겸직교수인 레이모(Joshua Cooper Ramo)가 시장원리 확대와 탈규제, 재정긴축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미국식 경제모델인 워싱턴 컨센서스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처음 사용했다. 일부 학자는 중국이 최근 30여 년 만에 국내총생산(GDP)을 세 배 이상 증가시키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식 시장경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의 개도국들에게 ‘베이징 컨센서스’ 모델이 ‘워싱턴 컨센서스(Washington Consensus)’보다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비합산조치

    미국이 수입으로 인한 산업피해를 추산할 때 덤핑혐의가 있는 여러 수출국들로 인한 피해를 누...

  • 비둘기파[The Doves]

    금융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저금리 기조를 중시하는 이들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용어다.

  • 반도체 유리기판[glass substrate for semiconductor packaging]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로 만든 기판. 반도체 회로를 미세화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 부가가치 통신망[value added network, VAN]

    공중 전기통신사업으로부터 통신회선을 차용하여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