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ADD증후군

[After Downsizing Desertification Syndrome]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실직을 간신히 모면한 종업원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인 허탈과 공허감에서 표출되는 병리적 현상으로 ''남은자의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예측 불가능하고 위협적인 스트레스를 장시간 받은 후 정신적으로 무감각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ADD증후군은 정신의학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ADD증후군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정신적혼돈기(1단계), 정신적억압기(2단계), 정신적황무지화(3단계)의 과정을 겪게 된다. 1단계에는 "나도 감원대상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회사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이 표출되면서 자신의 일에 대해 강한 회의에 빠진다. 2단계엔 회사에 대한 반발심은 가지곤 있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존경쟁에 나선다. 3단계에서는 결국 모든 것이 부질없는 짓이라고 느끼게 되고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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